AI가 그림도 그리는 시대. 처음엔 신기해서 시작했지만, 지금은 블로그 대표 이미지부터 포스터, 배너, 썸네일까지 AI 이미지 생성기가 실무에도 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.
저는 지난 6개월간 블로그 콘텐츠 작업, SNS 이미지 제작, 프롬프트 실험 등을 위해 미드저니(Midjourney), 달리(DALL·E), 스테이블 디퓨전(Stable Diffusion) 3가지를 모두 직접 사용해봤습니다.
이 글에서는 각 툴의 차이점, 실제 사용 후기, 어떤 상황에서 유리한지를 비교해드릴게요.
✅ 3가지 AI 이미지 툴 기본 비교
항목 | Midjourney | DALL·E | Stable Diffusion |
사용 환경 | Discord 기반 | 웹 기반 (ChatGPT 통합) | 웹/로컬 모두 가능 |
접근성 | 중간 (가입 필요) | 매우 쉬움 | 설정 필요 (초보자 난이도 有) |
스타일 | 예술적, 감성 | 실용적, 직관적 | 유연하고 다양 |
텍스트 삽입 | 매우 약함 | 가능 | 플러그인 활용 가능 |
한글 지원 | 거의 불가 | 한글 키워드 일부 작동 | 설정 따라 다름 |
🖌️ 1. 미드저니(Midjourney) – “예술적 감성에 강하다”
- 장점
- 지브리풍, 디즈니풍 등 예술적인 스타일에 강력
- 매우 정교하고 감성적인 결과물 생성
- 단점
- 텍스트 삽입 기능 거의 없음
- Discord를 통한 명령어 입력 필요 → 진입 장벽 있음
- 실제 사용 후기
- “블로그용 ‘감성적인 배경 이미지’가 필요할 때 미드저니만한 게 없습니다. ‘studio ghibli style’이라고만 입력해도 영화 같은 그림을 뽑아줍니다. 단, 원하는 키워드의 세부 조절은 어려워 반복 조정이 필요했습니다.”
🧠 2. DALL·E – “가장 실용적이고 빠른 생성기”
- 장점
- ChatGPT와 통합돼 사용 간편
-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빠른 이미지 생성
- 간단한 텍스트 삽입, 배경 제거 등 가능
- 단점
- 스타일이 다소 평이할 수 있음
- 고퀄리티 예술작품엔 한계
- 실제 사용 후기
- “저는 주로 블로그 대표 이미지나 썸네일을 만들 때 DALL·E를 씁니다. ‘기술 느낌 배경’ 같은 키워드만 입력해도 정리된 결과물이 나와 바로 사용하기 편합니다. 가장 ‘즉시 활용 가능한 이미지 생성기’라는 느낌입니다.”
🧪 3. 스테이블 디퓨전(Stable Diffusion) – “커스터마이징 최강”
- 장점
- 오픈소스 기반 → 플러그인 설치, 스타일 조정 자유도 높음
- 로컬 사용 가능 (GPU 성능 필요)
- 단점
- 초보자에게 설치/사용이 다소 복잡
- 프롬프트 작성 난이도 있음
- 실제 사용 후기
- “저는 DreamStudio 웹 기반으로 스테이블 디퓨전을 써봤습니다. 배경 제거, 사람 이미지 조정 등이 가능해 확실히 자유도가 높았습니다. 하지만 초보자에겐 프롬프트 튜닝이나 옵션 설정이 조금 버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.”
📌 상황별 추천 조합
목적 | 추천 툴 | 이유 |
감성 배경 이미지 생성 | 미드저니 | 스타일 묘사력이 매우 우수 |
블로그 썸네일 제작 | DALL·E | 빠르고 실용적인 결과 제공 |
커스터마이징된 캐릭터 제작 | Stable Diffusion | 자유도 높고 세부 조절 가능 |
💬 실사용 FAQ
Q. 미드저니는 왜 한글이 안 되나요?
A. 미드저니는 영어 기반 모델이어서 한글 키워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. 영어 프롬프트로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.
Q. 무료로 쓸 수 있는 건 어떤 건가요?
A. DALL·E는 ChatGPT 무료 버전에선 사용 불가능하며, Plus 사용자만 사용 가능. 미드저니도 무료 체험이 제한적이며, Stable Diffusion은 오픈소스라 기본 무료입니다.
Q. 썸네일로 바로 쓸 수 있는 결과는 어디가 제일 좋나요?
A. 실무 활용 기준으로는 DALL·E가 가장 적합합니다. 해상도, 비율, 배경 정리가 잘 돼 있어 바로 업로드하기 편합니다.
✨ 결론: 목적에 따라 툴을 다르게 써야 한다
AI 이미지 생성기는 이제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콘텐츠 제작자, 마케터, 블로거,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인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.
제가 써본 결과, 이 세 가지 툴은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.
“한 툴만 고집하지 말고,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하자” – 이것이 제가 도달한 결론입니다.
앞으로 더 다양한 AI 이미지 생성기와 프롬프트 조합도 실험해보고, 그 결과도 계속 공유하겠습니다!